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맞춤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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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맞춤형 공약 발표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3.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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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스마트상점 육성, 소상공인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등 약속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사진=서철모 선거사무실]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가장동 한민시장에서 구민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철모 선거사무실]

상공의 날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을 15일 발표했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이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스마트상점 1,000개 육성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지원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및 배송서비스 지원 확대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지역 전체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대전 서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 개발한 배달앱의 성공으로 공공배달앱의 우수성이 확인된 바 있다”며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지역의 자체 경제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남, 30)는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배달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최근 배달앱 수수료 개편으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동배달 시스템이 생기면 손님과 사업자 모두에게 윈-윈 정책이 될 것 같다”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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