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지 않고 일하는 조승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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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지 않고 일하는 조승래 의원
  • 김용복 칼럼니스트
  • 승인 2022.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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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칼럼니스트
김용복 칼럼니스트

필자가 지켜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승래.

그는 언제나 조용했다. 그리고 필자가 카톡문자로 보내주는 정치칼럼도 꼭 읽는다. 아무리 민주당 소속의 이재명이나 문재인을 비판해도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랬던 그가 오늘 6월 30일에 그의 의정활동을 보내왔다. 반가웠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통화는 못했다. 바빴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최민호 세종시장 취임식에 다녀오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역시 필자가 생각했던 대로 예의를 지키는 분이었다. 받지 못한 전화번호가 찍혔으니 전화를 해주는 것이 예의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그런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

보자. 그가 보내온 6월의 의정 활동을.

[조승래 국회의원 의정보고]

**↓국회의원 조승래 의정보고 7월호 바로가기**

https://bit.ly/3nuw2W5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승래입니다.

어느덧 제21대 국회도 반환점을 넘었습니다. 지난 시간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도 유권자분들을 위한 참된 민생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조승래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월 한 달간의 의정활동을 보고드립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간사

○ '반도체 인력 양성 방안',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시행 후 과제 토론회

○ 대표 발의한 법안 통과로 군 인권보호관 설치

○ 대전 KT bridge Lab 대전센터 개소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조승래 올림

링크를 확인해 본 의정활동 1
링크를 확인해 본 의정활동 2

링크도 확인해 보았다. 많은 의정활동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더욱 돋보이는 것은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27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0대 국회 '4개년' 국회의원 헌정대상(의정 12개 항목 종합평가)’을 수상했다는 언론의 다음과 같은 보도였다.

『‘제20대 국회 '4개년'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20대 국회 4년 동안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2개의 객관적 항목으로 계량화하여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상을 수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다.

평가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본 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위 활동 ▷윤리특위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출석 등 12개 항목이다. 이번에 선정된‘국회의원 헌정대상’은 20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12개 객관지표를 종합 심사했다는 점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각종 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조승래 의원은 본회의 재석률, 통과법안 발의 건수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국회의원 전체 중 종합 12위에 올랐으며,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래서 그는 “4년 동안 초심을 다지며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한 덕분에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국회에서 코로나 19대책과 민생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게, 그리고 조용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그를 필자가 새삼스럽게 거론하는 것은 그가 예의를 갖추는 인격자이기 때문인 것이다.

국회의원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책인 것이다. 그래서 거드름을 피우는 국회의원들은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보수성향이 짙은 필자가 민주당 인사들을 칭찬하고 그 덕망을 높이 사는 이유는 그들의 인사예절을 높이 사기 때문이다.

조승래 의원의 의정 활동과 인물 됨됨이를 계속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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