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자체 중 교통안전수준 가장 높아
상태바
세종시, 지자체 중 교통안전수준 가장 높아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1.15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지수 발표
세정시청 전경[사진=세종시]
세정시청 전경[사진=세종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세종시가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발표한 '2021년도 교통안전지수'에 따르면 세종시가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수다.

공단은 안전지수를 인구, 도로연장 등 교통여건에 따라 4개의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으로 나누고  A~E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세종시는 보행자, 교통약자, 사업용 차량, 자전거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등급과 점수를 받았다.

그룹의 최우수 지역은 세종시(30만 이상 시), 과천시(30만 미만 시), 화천군(군), 인천 동구(구)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비 교통안전지수 증감 비율을 나타내는 개선율은 김제시(30만 미만 시)가 21.07%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김포시(30만 이상 시), 거창군(군), 강남구(구)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는 2020년 교통안전지수가 69개 구 지역 중 69위로 최하위 지자체였으나, 2021년 모든 영역에서 크게 상승하며 구 지역 중 가장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도로교통공단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안전지수 산출 결과에 나타난 취약 영역 및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해당 지자체의 교통안전대책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