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을 살리고자 국민을 버리지 말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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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을 살리고자 국민을 버리지 말라" 경고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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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로고[그래픽=대전시당]
국민의힘 로고[그래픽=대전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5일  "장외투쟁 민주당은 이재명을 살리고자 국민을 버리는 행동"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날 대전시당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태원 사고에 대한 국정조사를 하겠다며 전국적 서명운동에 나섰다"며 "대전에서도 천막과 이동식 서명대까지 동원하며 서명운동본부를 출범한다. 각 지역에는 당원들에게 독려 문자까지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이미 특수본에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안인데, 강제수단도 없는 국정조사를 발동, 마약 수사 때문에 이태원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등 음모론을 뿌려댄다면 이는 수사방해 아닌가?"라며 "국정조사가 정말 필요하다 생각한다면 검수완박 밀어붙이듯 행동해보라"라고 촉구했다.

또 "국회에서 의무를 방기하고 국민의힘 탓을 하며 장외로 뛰쳐나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설마 민주당이 대통령과 정부를 사고의 책임자로 몰아, 정쟁을 벌이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도 180석에 육박하는 의회 권력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것에 국민께 용서를 구하는 것이 먼저"라며 "계속해서 진상 규명과 사고 수습을 음모론과 장외투쟁으로 방해한다면 사고를 이용하여 이재명의 사법리스크에 쏠린 시선을 돌리려 한다는 국민적 공분을 사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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