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건위, 행정사무감사 
상태바
대전시의회 산건위, 행정사무감사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1.17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관리본부, 농업기술센터 소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전사무감사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7일 회의를 열고 건설관리본부, 농업기술센터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건설관리본부 직원 9~8급의 저 경력자들이 대부분이고 격무부서임에도 불구하고 근평, 승진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어 근무연수가 짧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젊은 직원들이 조직에 융합되어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건설관리본부 건설공사 하도급 현황을 살펴보며 “대전지역업체가 도급공사함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준 공사가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하면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농촌지역이 고령화 등 농가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전지역은 많은 대학교가 있고 매년 대학생들은 자비를 들여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니, 대학과 연계하여 농촌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추진한다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홍도지하차도는 개통 이후 누수로 인해 지속적으로 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가철도공단 및 공사 시공 관계자 등과 함께 조속히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와 관련해 “이미 유성구에서 농업기술센터를 진입하는 대체도로를 조성 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입도로 시설 개선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후 실제 공사는 진행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용역비만 낭비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며 “앞으로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 혈세가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