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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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5.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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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늘봄학교 및 365+체육온활동 실행방안 자문
설동호 대전교육감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 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들이 참석해,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를 위한 '초등 늘봄학교' 정책과 학생들의 신체활동 결손 회복을 위한 '365+체육온활동'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또,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늘봄인력 확보 및 인력 질 관리 방안 ▴쾌적한 시설 조성 ▴늘봄학교 교육환경 및 교육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마을 연계 활성화 ▴바른인성과 정서순화를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정책 제안도 도출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활동 회복 지원과 학교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365+체육온활동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참여하여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추가 개발 필요 ▴저 체력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실행 방안을 자문했다.

12일 열린 '2023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현장과 학생들을 위한 내실있는 대전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계, 유관기관 및 교육공동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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