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는 삶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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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 삶인가?
  •            滿厚 시인/서재용
  • 승인 2023.05.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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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滿厚 시인/서재용
滿厚 시인/서재용[사진=광장21]

 

텅빈 아쉬움
스쳐가는 것이 바람 뿐일까?

애달픈 그리움과 사랑
때론 절절한 눈물도 얼룩졌겠지?

헤집고 들어온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설익은 사랑은 사랑대로
가두지 말자.

애쓴다고 되는게 얼마나 있을까?
산길 강변길 세상길 걸어봐도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 있는가?
여전히 삶의 갈급함에 목마르다.

오, 그대여!
어딜 그리 바삐 가시나요?

완성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
"미완성" 그게 인생이련가?

May.13th'2023
Written by James

<詩作노트>;~

녹음(綠陰)이 우거진 산길을 맘껏 걷고 온, 주말트레킹?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폐부까지 맘껏마셔 한 주간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린 하루였다.

연녹색 푸르른 5월만 같아라~
이땅 대한민국 정치의 봄은 언제쯤 올꼬?
속히 정의의 강물이 차고 넘치는 푸르름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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