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에 송아영 후보(59)가 선출됐다.
20일 치뤄진 선거에서 송아영 시당위원장 당선자는 대의원 120명중 91표를 얻어 7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총 151명 중 120명이 참여해 투표율 79.4 %로 집계됐다.
이번 위원장 선거는 오승균 미래융합연구원장(63), 송동섭 전국위원(59) 등 3파전으로 치러졌다.
앞서 시당은 지난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회 위원장을 연임추대하기로 결정했지만 일부 출마 후보자의 반발로 경선을 진행했다.
송 당선자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한국영상대에서 교수로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시절 세종시당 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국민의 힘 중앙 연수원 부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신임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 승인을 거쳐 향후 세종시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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