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직업교육센터, 18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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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래직업교육센터, 18일 문 열어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4.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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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설동호 대전교육감(가운데)이 대전미래직업교육센터 공동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미래기술을 선도할  대전미래직업교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이한영 대전시의회 의원, 직업계고 및 일반고 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래직업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총 125억 예산이 투입된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각각 센터를 구축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한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부설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 스마트팩토리, 로봇제어, 스마트제어 등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실을 구축하고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협력관에서는 방학 중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센터에는 지역특화산업인 철도차량관리, 드론측량 공동실습실을 구축해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과 방학 중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직업교육체험관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습 직전 산업안전과정과 중학생 대상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신산업 분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의 변화에 발맞추어 구축한 미래직업교육센터를 통해 대전 관내 학생들이 미래 신기술분야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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