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논평 ‘지방’이 없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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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논평 ‘지방’이 없는 지방선거,
  • 광장21
  • 승인 2018.06.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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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미래당 대전시 선대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6.13 지방선거 대책위원회(이하 미래당 대전 선대위)는 1일  " 6 13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전지역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한 선거 마케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래당 대전 선대위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 이번  선거가 대통령선거인지 지방선거인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라며 "정당 지지율 53%의 집권여당 후보자들이 내세울 것이 얼마나 없으면 오로지 대통령마케팅, 나라는 문재인 지방은 누구라는 식으로 나오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대통령 마케팅이 설사 공직선거법의 저촉여부와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 할지라도 슬로건과 사진에 대한 사용동의를 대통령께 받았는지,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자당 소속의 대통령이라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다하는 대통령으로, 그 지위를 이용해 유권자를 현혹하는 선거운동처럼 보여 지지 않게 하는 것이 여당 후보자들의 책무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문재인정부는 자치분권시대를 활짝 열고,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지방정부에 일임하고 지방의 발전을 천명했다"면서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후보자들은 지방이 없는 지방선거를 치르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지역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은 이마 사라졌다"며 "오로지 높은 대통령의 지지율에 숨어 묻지마 당선과 중선거구제인 기초의회까지 삭쓸이 하려고 지방자치의 가치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장21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대전시당논평 #‘지방’이없는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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