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 후 공주시가 이에 걸맞는 항구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 공주시는 지난 18일 마곡사 관음전에서 세계유산 등재 후속 대책 과제로 총 29개 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도출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마곡사가 세계유산으로서 등재될 수 있었던 가치가 충분히 드러날 수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사는 지난 7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마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에 포함돼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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