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은 4일부터 8 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관계자 6명과 함께 세계 시민교육과 행정수도 간 국제 교류 협력 추진 등을 위해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일정은 푸트라자야 시장 면담과 말레이시아 교육부 방문, 다문화 정책 현장 방문, 푸트라자야 학교 방문, 학교협동조합 전국연합회(angkasa) 방문 등으로 방문단은 다문화교육과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수업을 참관했다.

최교육감은 지난 7일 오전, 말레이시아의 푸트라자야시에 있는 말레이시아 학교협동조합 전국연합회(angkasa)를 방문, 탁아방, 역사박물관, 협동조합 매장 등 시설을 둘러보고, 교사 출신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협동조합의 역사와 운영 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교육부를 방문, 2013년부터 2025년까지의 말레이시아 중장기 교육개혁 추진 상황과 다민족 국가의 문화다양성 존중 교육 그리고 학교협동조합의 운영 실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 두 나라 사이에 교류할 부분을 논의했다.

 따라서 최 교육감은 이날 “말레이시아 교육의 특징인 학교협동조합 전국연합회 방문은 향후 우리 교육청의 학교협동조합 추진방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푸트라자야 방문은 말레이시아 교육의 특징인 다문화교육과 학교협동조합 운영의 사례에 대해 세부적으로 탐구하여 향후 세종시 다문화교육과 학교협동조합 추진방향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세종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광장21 이미자 기자. <저작권자 광장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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