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시동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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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시동 걸다
  • 김환일 기자
  • 승인 2019.03.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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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시민감시단과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은12월까지 실시하는 학교급식 정기 위생·안전 점검에 앞서 점검 중점 사항 및 요령 등에 대한 점검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15명과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촉된 대전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시민감시단)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기준 준수사항 22개 항목과 지도 및 권장사항 21개 항목 및 직전 위생·안전점검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점검 사항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매년 시민감시단과 2인 1조로 전체 급식 조리교 283교를 대상으로 학교 당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위생관리 취약 시기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학교현장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65건(3,423명)의 이례적인 식중독 발생에도 불고하고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허용하지 않았다.

 

시 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시민감시단은 학교급식의 감시자인 동시에 조력자”라며 “학교급식은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기본인 만큼 급식 전반에 걸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장21 #대전교육청시민감시단과학교급식위생안전점검시동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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