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부패척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회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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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부패척결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회의 시행
  • 광장21 기자
  • 승인 2019.09.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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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사업적 특성을 고려해 실행력 있는 안전대책 발굴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가운데) 25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안전강화 특별대책회의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가운데) 25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안전강화 특별대책회의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25일 본사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5개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강화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철도건설현장의 안전분야 부패척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점검 강화나 지적·처벌 위주의 탁상공론식 대책에서 벗어나, 지역적·사업적 특성을 고려해 실제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안전대책을 발굴했다.

특히 내·외부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실태 전수점검'‘기동점검 운영'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말(휴일) 작업의 엄격한 통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입찰 시 PQ, 하도급심사 기준에 안전사고 유발업체(하도급사 포함)에 대해 감점을 부여하고 안전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 단계적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안전강화 대책을 체계적으로 검토·실행해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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