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친환경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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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친환경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
  • 광장21 기자
  • 승인 2019.12.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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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의 위생적이고 안정적 처리 가능
3일 열린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에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일 열린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에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이 폐기물 소각시설을 마무리한데 이어 자원회수센터가 3일 완료돼 지역내 생활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3일 금산군 위생매립장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갖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에 조성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1,123㎡ 규모로  재이용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수송체계를 관로방식으로 변경해 이상기후로 인한 침출수 과다 발생 시 안정적 처리가 가능하다.

매립 용량을 474,937㎥ 규모로 증설되고 매립연한이 연장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매립과 소각, 자원회수 등 모든 처리공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친환경폐기물처리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해 토양환경오염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문정우 군수는 “친환경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준공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점을 이해해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군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5월 준공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추부면 용지리 432-2번지 일원 지상 4층에 연면적 2,886㎡ 규모로 총사업비 139억원을 들여 고효율 복합식, 연속연소식 스토커 방식의 최첨단 시설로 조성해 1일 30톤을 처리가능하다. 이는 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 전량을 소각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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