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동구청장, ‘천동중학교 신설’ 교육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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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대전동구청장, ‘천동중학교 신설’ 교육부 건의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1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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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차관 만나 적극 검토 요청
교육권 보장과 학생불편 해소에 필요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사진제공=대전동구청)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사진제공=대전동구청)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교육부에 교육권 보장과 학생불편 해소를 위해 천동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고 나서 주목된다.

 
황 천장은 9일 교육부를 방문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을 면담하고 천동중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 동구 천동 인근 지역에 각종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교육권 보장과 학생불편 해소를 위해 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천동 1,2구역과 판암, 대신2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약 1만5600여 명이 이미 입주했고 ▲천동3구역과 신흥3지구 재개발사업 등의 추진으로 약 2만4000여 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같은 인구 증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교육청은 개발에 따라 증가된 학생은 기존 5개 중학교에 분산배치 또는 학교 증축을 통해 수용 가능한 만큼 중학교 신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천동중학교가 신설되면 근거리 통학으로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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