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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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 만들 것”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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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4대 정책 방향도 제시
9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4대 중점 추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9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4대 중점 추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올 한해를 미래 20년을 향한 전진과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지속과 국내정치의 가변성 확대 등 녹록치 않은 행정환경 속에서 확실한 시민체감 시정혁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의 반환점이 되는 해로 그동안의 성과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좀 더 강하고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래를 여는 혁신성장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 ▲매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지속 가능한 그린시티 등 올 한해 대전시가 중점 추진할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4대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미래를 여는 혁신성장을 위해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4차산업혁명특별시 본격화 ▲바이오ㆍ나노ㆍ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 육성 ▲첨단기술 실증화로 스마트시티 조성 가속화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을 육성해 국가경제성장 거점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 등으로 원도심 활성화 견인 ▲벤처?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선순환 경제 확산 ▲사각지대 없는 의료ㆍ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시민이면 누구나, 어디서든 다함께 잘사는 상생 도약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가 조성되도록 ▲차별화한 대전형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세계 속의 대전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역량 강화 ▲역사문화도시로 대전의 정체성 정립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그린시티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청권 상생의 철도중심 대중교통 혁신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녹색도시 구현 ▲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이 일상화된 친환경 녹색안전도시 기반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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