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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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추진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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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통과 9개 지자체 TF팀 참석 타당성평가 중간보고회
중부권 500여 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위치도(자료제공=대전시청)
위치도(자료제공=대전시청)

중부권 500여 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게 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14일 오후 3시 30분 대전시 교통건설국 회의실에서 해당지역 9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평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은 국토의 동ㆍ서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3조 1,5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4월부터 해당노선이 통과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기본법’상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인‘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년)’에 반영됐다.
 
이 노선(안)은 충분한 경제적 타당성을 갖추고, 2021년 개통예정인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해 충청ㆍ대전ㆍ경북ㆍ강원을 아우르는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지역 간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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