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2시립도서관 가양동에 건립..2022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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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2시립도서관 가양동에 건립..2022년 착공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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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가양도서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제2시립도서관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2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 제2시립도서관이 현 가양도서관 위치에 오는 2023년 6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된다.

대전시는 도시발전으로 신·구 도시 간 인구와 문화 쏠림현상으로 신도심 인구가 증가하면서 문화·체육시설이 집중되는데 반해 구도심은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로 상대적 박탈감과 문화적 소외감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290억원을 투입해 제2시립도서관 건립한다고 밝혔다.
 
제2 시립도서관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게 혁신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성해 중부권 제일의 도서관형 메이커페이스로 구성된다.
 
주요시설로는 테마형 도서관인 어린이·청소년 창의도서관 기능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1층에는 어린이시설인 다함께 아이키움 공간과 유아가족 열람실, AV체험실, 장난감키드메이커실, 아트리움과 휴게공간이 설치된다.
 
2층에는 청소년 시설인 어린이·청소년 메이커스페이스, 청소년커뮤니티실과 심리상담 공간, 만화 및 웹툰자료실, 티지털자료실 등으로 구성했다.
 
3층과 4층에는 주민문화시설로 인문학 등 일반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동아리실과 소통실, 주민문화센터, 업무지원실 등 주민 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제2시립도서관 건립은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기술, 친환경 건축계획 등을 반영한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약 7,140㎡ 규모로 2023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허태정 대전 시장은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동구와 대덕구의 15개동 약 23만여 지역 주민이 문화혜택을 받을 것”이라며“구도심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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