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박찬주가 필요한가?/이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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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박찬주가 필요한가?/이홍기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3.0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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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원로목사, 주필
이홍기/원로목사, 주필

박찬주 전 제2사령관이 군복을 벗은 것은 공관 병에 대한 갑 질이라는 누명 때문이었다. 이 문제를 최초 제기한 자는 군대도 안 갔다온 군 인권센터장 임태훈이었다.

임태훈은 군대생활을 안했기 때문에 군의 특수한 공동체를 전혀 인식 못하고 있다. 명령에 죽고 사는 군 인은 갑질이란 있을 수 없다.

공관병은 평소 훈련도 면제되고 보초 근무도 안서기 때문에 사병들이 부러워하는 직책이다. 이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갑질했다는 명목으로 하루아침에 사령관을 해임하고 구속까지 했다는 것은 좌파정권의 횡포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박대장의 해명이 아니더라도 공관병들에게 감을 따라고 지시하는 일은 중대장만 돼도 당번병에게 지시할 수 있는 흔한 일이다.

혹자는 감은 먹고 싶은 사람이 따야지 하는데, 그렇다면 가정에서 부모님이 감이 먹고 싶으면 직접 올라가서 따 먹어야 되는지 묻고 싶다.

군 수사기관은 공관병 문제는 죄가 성립되지 않으니까 뇌물수수죄를 뒤집어 씌워 육군대장을 국방부지하실영창에 가둬놓고 수사를 하였다. 좌파정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혐의가 없으니까 무죄석방 되였다.

이렇게 하여 박대장은 누명을 벗고 당당히 명예를 회복하였다.

박대장은 복권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군 인권센터장 임태훈 같은 사람은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된다고 하였다. 이 말은 한 동기는 차라리 교도소에는 갈망정 군에는 가지 않겠다고 한 임태훈의 썩어빠진 정신을 고치기 위해 비유로 한 말이다.

 

지금은 삼청교육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말은 국민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설령 삼청교육대가 존재한다 할지라고 문제될게 없다. 군사정부당시에는 삼청교육대가 저주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하 수상하고 도덕과 천륜과 인륜이 무너지고 있어 삼청교육대가 필요하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그 말을 트집잡아 미래 통합당에서는 박찬주 같은 인재를 버리려한다. 버리되 좌파전권에서 죽인 인물을 확인사살까지 하려한다.

미래통합당은 전 육군대장 박찬주를 버리면 안 된다. 이같은 인재가 대한민국에 어디 있는가 눈 씻고 찾아보길 바란다. 그는 고향인 천안에서 태어나 초 중 고를 천안에서 다녔고 나라를 위해 평생 군복을 입고 살아온 사람이다.

지금은 좌고우면 하지 말고 총선에서 무조건 이기는 길을 택해야 된다. 그의 학교 선후배들이나 지도교사를 비롯해 천안시민들은 “우리고장에서 육군대장이 나왔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을 보지 못했는가?

그동안 고기를 많이 모아서 이젠 그물만 당기면 되는데 다 된밥에 재를 뿌려서는 안 된다.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는 주지하다시피 백척간두에 놓여있다.

문재인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의 페러다임에 갇혀 있었다.

3.1절 기념행사 때도 보건분야에 북한과 협력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런데 북한은 다음날 미사일 발사로 응답해 왔다.

또한 북한 김여정은 “저능한 청와대” “겁먹은 개처럼 요란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북한 앞에 서기만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냐 아니면 고려연방제로 가느냐 국가 명운이 달려있는 싸움이다.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지키려면 제2작전사령관 대장 박찬주를 기용해야 된다. 미래통합당의 수뇌부들이여! 귀를 열고 들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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