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해 생활SOC 문화인프라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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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생활SOC 문화인프라 구축 박차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3.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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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과 복컴 준공 및 신규 착공
박물관 단지 위치도(자료제공=행복청)
박물관 단지 위치도(자료제공=행복청)

행복청이 올해 세종신도시에 어린이 박물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SOC와 문화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청은 25일 세종신도시 공공건축가 신규 구성과 주민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및 문화인프라 건립계획 등 2020년 중점 추진과제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2020년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제2기 공공건축가를 새롭게 구성해 주요 공공건축물에 대해 전담 공공건축가를 지정해 기획부터 설계, 시공단계까지 일관되고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하고 설계자가 시공단계에 참여해 설계의도를 정확히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 교육과정과 현장답사 및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세종신도시 공공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주민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지속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3개(다정동, 반곡동, 해밀리) 복컴 중 다정동 복컴을 올해 4월 준공하고 반곡동과 해밀리 복컴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나성동 복컴을 5월 신규착공하고 집현리와 합강리 복컴의 설계공모를 올해 말 시행할 계획이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종촌동과 새롬동에 운영중이며 이어 올 5월 보람동 광복을 준공하며 반곡동 광복을 올해 말 설계완료하고 202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박물관 단지와 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박물관단지 내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수장고를 착공하고 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트센터와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관)도 내년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한 차원 더 향상 시키겠다” 며 “주민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문화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이 편리하고 문화적 기회가 풍부한 행복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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