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이야기 담은 ‘중구 문화2동 마을신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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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야기 담은 ‘중구 문화2동 마을신문’ 발행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5.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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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500만원 지원 받아 연 2회 발간

대전 중구 문화2동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신문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회2동 마을신문은 마을 공동체 조직인 문화씨밀레에서 주민 상호간의 소통과 이해의 공간 마련을 위해 발간됐다.
 
문화2동마을신문은 지난해 7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가장 하고 싶은 사업 1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어 9월 대전시 주관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에서 ‘지역참여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 500만원의 예산이 배정돼 올해 2회에 걸쳐 발간된다.
 
이번 신문에는 코로나19로 지역 상공인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무료로 광고를 게재했으며, 지역 민원, 주민의 이야기, 창작시, 행정소식 등을 담은 총 8면으로 10,000부가 발행됐다.
 
문화씨밀레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신문인만큼 좋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환 문화2동장은 “마을신문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여담을 공유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을 홍보해 보다 더 잘 사는 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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