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보행등 44개 추가 설치
대전 중구 보문로 인도가 종전보다 훨신 밝아져 야간 보행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이 구간은 우거진 가로수로 인해 가로등 불빛이 인도까지 비추지 않아 야간 인도 보행 시 많은 불편이 야기된 구간이다.
중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시민제안공모사업에 신청, 사업비 4000만원을 교부 받아 LED 보행등 44등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해당구간(보문5가~부사4가)은 학교(남대전고, 청란여자중, 보문초) 밀집지역으로 하교 시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통행 불편 해소로 인근 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 안전하고 밝은 통행로 확보를 위해 보행등 100등 추가 설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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