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2일반산업단지,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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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2일반산업단지,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지 선정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7.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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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2산단이 도심 노후산단 내 혁신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과 지원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으로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국 공유지와 유휴부지, 휴?폐업부지 등에 민간 및 공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해 도심 노후 산단에 경제활력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산단 상상허브 사업지 선정은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와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필요성과 실현가능성, 추진 의지 등을 사전 검증해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대전1·2일반산단은 농경지와 차고지 등이 혼재된 지역 정비를 통해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도입해 지역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지원시설용지에는 근로자 주택과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단 상상허브 사업지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완화와 재생사업 기반시설 우선지원과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는다.

향후 사업은 산업입지법에 따른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해 추진되며 세부 사업계획 수립시 상상허브의 사업취지가 충분히 반영해 산단에 파급효과가 크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공익성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노후산단이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그 효과가 산단 전체로 확산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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