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재 보수정비 순항...내년 국비 1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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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재 보수정비 순항...내년 국비 16억 확보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9.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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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복원사업 마무리 등 10건
계족산성
계족산성

대전시 소재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내년도 10여건의 문화재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6억원이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계족산성(사적 제355호) 복원정비 ▲괴곡동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545호) 주변정비 ▲동춘당(보물 제209호) ▲수운교 봉령각(등록문화재 제335호) 보수와 방염 등이다.

특히 2022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인 계족산성 복원정비 사업의 경우 목표 예산을 모두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3개년(2020~2022)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2단계 마무리 공사를 자칠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문화재관람환경개선(BF)사업에도 국비가 일부 반영돼 내년도 국가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이 순항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월 계족산성 일부가 무너진 부분과 관련 보수 공사에 대한 예산 3억6000여만원이 대전시 2차 추경에 반영되면서 업체 선정을 거쳐 조만간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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