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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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10.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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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질환 의료체계 구축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15일 개소했다.

이에 따라 진료 취약 시간대 중증응급질환 진료체계를 구축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18일 세종시로부터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021년 12월 31일까지 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대전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 세종소방본부 송호영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 등 16명의 교수급 의료진이 구축돼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임상과 당직의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염의심환자 치료를 위해 응급실 내 음압격리병상 2병상과 일반 격리병상 2병상을 각각 확보했으며 병상 간격을 1.5m로 유지한 응급환자 진료구역 16병상, 소아구역 5병상을 비롯해 소생실, 처치실을 갖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완비했다.

민진홍 응급의료센터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보다 상급 단계인 권역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춰 골든타임에 중요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며 “세종과 충남, 충북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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