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소양과 실무기법 등에 대해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은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기법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이어 오광영 의원(의정혁신추진단장)은 지난 8월 18일에 발족한 의정혁신추진단의 추진상황을 중간보고 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초청해 교육행정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페이스리딩 경영컨설팅 김서원 대표의 ‘의정활동에 적합한 이미지를 구축하라’라는 주제의 강의에 이어 시정현안에 대해 허태정 시장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권중순 의장은 “8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역량강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