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2021년도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 127억원이 반영됐다.
세종의사당 건립비는 기존의 20억 원(2019·2020년 각각 10억 확보)에 127억 원이 더해진 총 147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 127억 원이 반영된 것을 36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세종의사당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3일 현재 국회 사무처가 검토 중인 예결위와 11개 상임위 이전안을 비롯해 최근 거론된 국회 완전 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국회와 정부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법률적 근거 마련을 위한 국회법 개정은 물론,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안 확정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국회 세종시대를 여는 데 전심전력을 다해 중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