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전시 공모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총 3개 사업이 선정되며 시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이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동구는 대전대학교 등 2개 수행기관에서 신청한  마을기업형 웹앱(Web App)영상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디지털콘텐츠 마케터 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 ▲특산물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대융합 일자리 창출형 리빙랩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진행이 가능하며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발굴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 대학과의 연계 등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