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청주시와 공동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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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청주시와 공동 사용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3.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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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강청서 환경시설 공동이용 협약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청주시와 공동 이용한다.

11일 금강환경청 주관으로 세종시와 청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봉리 하수를 조치원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해 처리하기로 하는 환경기초시설 공동이용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1일 하수 60㎥를 별도 처리장을 신설하지 않고 인접한 세종시 조치원 공공하수처리장(25,000㎥/일)에 연결 처리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계 연계처리를 통해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두희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2019년 10월 체결된 세종-청주 상생협력 협약에 협력과제로 선정 추진해오던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금강청과 협력해 환경기초시설 뿐 아니라 여러분야에서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 연계처리를 위해 소요되는 관로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70%)와 시비(30%)가 투입되는데 시비는 청주시가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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