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가 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프라스틱과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친다.
일명 ‘용기내 세종’ 운동으로 동참 방법은 음식이나 제품을 구입할 경우 일회용 포장재(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가져간 반찬용기나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 구입하는 것이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동참 촉진과 확대를 위해 ‘용기낸 가게’도 접수 중이다.
용기낸 가게는 용기내 세종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덤이나 할인을 제공한다.
용기낸 가게는 온라인(http://naver.me/GUvmTABI)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출입문 부착용 인증스티커가 지급된다.
세종시는 개인 SNS 참여 인증을 독려하고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용기내 세종’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용기와 노력이 절실한 때이다”며 “‘용기내세종’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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