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배드민턴·탁구 학생선수단 전국대회서‘무더기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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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배드민턴·탁구 학생선수단 전국대회서‘무더기 메달’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1.07.0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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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자양초 배드민턴, 대전동산중 탁구 전국제패 -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6.30~7.5./김천실내체육관)에서 남녀중등부단체전에서 동산중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6.30~7.5./김천실내체육관)에서 남녀중등부단체전에서 동산중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경북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67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전 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자양초가 남·여 복식경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매봉초는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전국 30개 팀이 참가한 여자단체전에서는 자양초가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47개 팀이 참가한 남자단체전에도 매봉초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동메달을 차지했다.

탁구대회는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동산중이  서울 대광중을 3대 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개인단식에서는 대전동산중 권혁(금메달), 김가온(은메달), 이호윤(동메달)이 4강 중 세 자리를 휩쓸며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또 여초부에서 서대전초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은메달(최서연)에 입상했으며 남고부에서는 대전동산고가 단체전과 개인복식(김태현, 장한재)에서 은메달, 개인단식(장한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학교의 관심과 지원,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11월까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종목별 겸임대회로 분산 개최되는 만큼, 학생선수 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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