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적인원 40,125명, 구민 집단면역체계 구축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
대전 중구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연지 23일로 100일을 맞는다. 22일 중구는 부사동 한밭체육관에 위치한 접종센터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19,045명) 1회차 16,466명(86.5%) 접종, 2회차 15,927명(83.6%)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들의 방문편의를 위해 전세버스, 관용차량 등 연 376대를 투입해 20,953명의 안전한 이동 수단을 확보했다.
이달들어 30세 미만 필수인력과 60세~74세 아스트라제네카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22일 현재 고3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누계 40,125명이 완료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접종인력은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13명, 응급구조사 1명을 한 팀으로 구성했다. 또, 총괄 T/F팀을 꾸려 백신관리, 인력관리, 일반행정, 민원사항 등을 처리하고 있고,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이 매일 40명 정도 투입, 안내 및 발열 체크, 예진표 작성을 돕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접종센터를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많은 자원봉사자와 의료인력 덕분”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접종으로 하반기 집단면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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