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시 최초 스마트 디지털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
상태바
유성구, 대전시 최초 스마트 디지털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27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지켜줘! 홈즈” 사업 추진
50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도어락, 창문 잠금장치 지원
8월 13일까지 접수
여성 1인가구 안심 프로젝트 '지켜줘! 홈즈' 홍보 포스터[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대전시 최초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스마트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지켜줘!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유성구 여성 1인 가구 비율은 17.7%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여성 1인 가구 안심존 조성 시범사업으로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1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 50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도어락 ▲창문 잠금장치, 안심홈 3종 세트를 무료 지원한다.

스마트 초인종은 초인종에 설치된 CCTV로 원거리에서 실시간 음성소통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문 밖에 누가 있는지 바로 확인(움직임 감지 알림 및 자동 녹화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 도어락은 휴대폰으로 출입을 제어하는 안심출입제어시스템으로 앱을 이용한 원격제어를 통해 가족, 지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출입을 가능하게 한다.

창문 잠금장치는 창문 틀에 설치해 창문이 일정량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해 훔쳐보기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안심홈 3종 세트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이며 전월세 보증금 4천만 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함께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8월 13일까지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