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초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마실행복 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7일 전교생 69명이 ‘무수천하마을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실행복 중점학교 사업이란 학교가 주체가 되어 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마을-지역사회가 연계해 아이들에게 놀이터 및 배움터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의 주인이 되는 프로젝트다.

이날 체험학습은 인근 농촌체험마을인 무수천하마을 전체 공간을 산서초 학생들이 방문해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고추장 만들기, 강정 만들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노한래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마을로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