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종합운동장 육상실내연습장에서 하루종일 포장해도 학교 사용량은 일주일분
한밭종합운동장 내 육상실내연습장에서 2일 신학기 각급 학교에 배부할 신속항원검사 키트 소분작업을 대전교육청 산하기관이 함께 소분작업을 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한밭종합운동장 내 육상실내연습장을 대전시교육청 학교 배부용 자가진단카트 소분작업을 위해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작업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장학사등 모든 교육 분야의 직원이 참석해 넓은 육상실내연습장에서 약 400명의 인원이 포장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작업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소분작업은 대전지역 각 학교에 신속하게 배부할 예정으로 개인용 1개씩으로 낱개 포장했다.
그러나 오늘 작업한 물량은 각 학교에 배부될 일주일양이다.
작업을 하는 와중에도 직원들은 "앞으로 검사키트는 계속 필요할텐데,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근무를 하지 않고 날마다 키트소분작업을 할 수 없다"며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
이와함께 "오미크론이 감소해 우리 아이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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