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교통사고·낙뢰 등으로 인한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위해 이달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서울방향의 3차로 갓길 운행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제한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278.6km 구간부터 276.6km(서울방향)구간이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 고속도로순찰대, 복구업체 등 4개 기관과 1개 업체가 참여하며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 화재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돼 고속도로가 전면통제 되는 상황을 대비해 이루어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합동대응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훈련 당일 서해대교 이용에 있어서 ‘각별한 안전운행’ 을 당부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