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세종을 조직위원장에 송아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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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세종을 조직위원장에 송아영 임명
  • 김환일 기자 기자
  • 승인 2022.12.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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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갑 조미선, 당진시 정용선, 청주 서원구 김진모 선임
국민의 힘 로고[그래픽=국민의 힘]
국민의 힘 로고[그래픽=국민의 힘]

국민의 힘 비대위는 29일 송아영 비상시국 국민회의 공동대표를 세종시 을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확정했다.

또, 대전 동구 조직위원장으로 윤창현 전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정상철 부패방지국민운동 총연합회 회장을 유성구 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천안시 갑 조미선 前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소통위원회 본부장이  당진시 정용선 前 경기지방경찰청 청장이  연초에 사면 복권된 김진모 前 이명박정부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은 청주시 서원구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앞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총 42명의 조직위원장 안건을 비대위에 상정했다.

이날 비대위는 조강위가 상정한 서울 7명, 인천 4명, 광주 2명, 대전 2명, 세종 1명, 경기 15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2명, 전북 4명, 전남 2명, 경남 1명 등 총 42명을 의결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 출마, 공직임용 등으로 당협위원장 상당수가 사퇴함에 따라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이 70개로 다수의 당협위원장 공석 사태가 지속됐다.

이에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조속한 조직위원장 선임으로 당 조직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총선 승리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약 50일 동안 29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포함, 총 21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에 신청자들에 대해 ‘총선에서의 경쟁력’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기존조직과의 융화, 지역기반, 당 기여도, 당원배가실적 및 향후 운영계획, 정부의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에 선임된 42명의 조직위원장들은 이러한 주요 심사 기준을 통과한 인물들로 조강특위 위원 전원은 만장일치로 당원을 조속히 화합하고 조직을 정비해 선거 승리 및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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