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지방대 경쟁력 높이는 것이 교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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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지방대 경쟁력 높이는 것이 교육개혁”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1.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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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4일, 지방대 경쟁력 강화 방안 촉구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우리공화당이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대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 수는 앞으로 눈에 띄게 감소하게 되는데, 수도권에서 먼 지방대학의 겨우 학생 모집도 어려울 정도로 미달 사태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방대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교육개혁은 불가능하다. 윤석열 정부는 교육개혁의 핵심을 지방대 경쟁력 강화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2023년 대입 정시모집 현황을 보면 호남권 대학은 80%가 사실상 미달이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방대 경쟁률이 매우 낮다”면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지방대 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그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방대의 경쟁력은 국가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국가 아젠다이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지방대 경쟁력을 높이는 국토균형 발전 전략과 함께 지역 기업과 산업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여서 지방대학생의 취업률이 높아지면 지방대학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게 된다. 지방대학생의 학과별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수도권 대학보다 유능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산학연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우리공화당은 앞으로 교육개혁에 대한 지방대학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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