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갑천..체계적인 관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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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갑천..체계적인 관리 요구”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7.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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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의원  5분 발언.. 수목정비 하천준설 등 홍수 피해 예방책 마련 촉구
이한영 대전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이한영 대전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이한영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서구)은 24일  "대전시가 갑천 등에 대한 수목정비 및 하천 준설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극한 호우로 총 3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인 도로파손, 토사 유출, 주택가옥 및 농경지 침수가 일어났다”며 “홍수가 지나간 도솔대교에서 만년교 사이에 수목이 가득 차 있었다. 근원적 홍수 피해 예방과 수변 공간 활용을 위해 유속에 방해를  주는 수목들을 정비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하중도가 위치한 만년교에서 갑천대교 구간을 포함한 하천 곳곳에서 준설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발표한 ‘갑천 위험도 평가 조사 결과’ 에 따르면 하천정비 사업대상인 개량지구는 11개소, 수목관리 등이 필요한 개선지구는 84개소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하천 준설을 통한 홍수 방어능력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해 달라"고 대전시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민원을 두려워하는 소극행정에서 탈피해 145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 어떤 정책이든 적극적으로 임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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