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5개 제품이 ‘2023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25일 대전조달청에 따르면 주식회사 아이엘사이언스 등 지역의 5개 회사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아이엘사이언스의 ‘UV경화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 광학렌즈 LED 터널등 기구’는 실리콘 적용으로 렌즈 투과율을 개선해 터널 접근, 진입, 통과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주식회사 시큐웍스(대전시)의 ‘음장변화 패턴분석을 활용한 지능형 음장센서 초기 화재 감지 및 예방 시스템’은 감지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상 온도, 가스분출, 열폭주, 발화 위험요인 유입 등 다양한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예방 시스템이다.
웰니스(천안시)의 ‘고흡수성 소재 적용을 통한 사용성 및 충격 흡수성 향상 친환경 인조잔디 충진재’는 수축, 팽창 기능 및 고탄력 성분으로 충격 흡수성이 높아 부상을 방지하고 온도 상승을 저감해 화상 위험을 줄이는 제품이다.
리텍 주식회사(세종시)의 ‘가변형 살수장치가 적용된 살수차’는 듀얼 살수시스템 적용으로 강력한 분사력, 분사방향, 분사각 등 조절기능을 갖춰 폭염에 대응하는 맞춤형 살수를 통해 지열 해소 등 도로 열섬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청정테크 주식회사(부여군)의 ‘수질계측기반 상수도 통합수질관리시스템’ 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우선구매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순재 대전청장은 “관내 기업들이 우수제품 지정 제도를통하해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