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문제 해결을 소명으로 여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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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문제 해결을 소명으로 여겨야"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1.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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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최교진 교육감이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은 2일 오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새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걷고 뛰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는 문제의 해결을 소명으로 여기며 직무에 충실하고,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에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쉼과 배움의 과정이 함께 이뤄지는 세종교육,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해에는 학교자치 심화 발전과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이 3대 전략과제를 풀어가는 길이 되도록, 우리 교육청이 매진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혜덕 소통담당관 등 올 1월 1일 자 승진과 전입 직원 소개와 더불어,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 8명에게 모범 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종교육공동체가 세종교육에 대해 바라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은 ‘2024년 세종시교육청 시무식 갑진년편’ 시청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 안내 등을 진행했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교육청 전 직원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2024년 새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은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 충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새해 업무 첫날을 맞았다.

 2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이 조치원 소재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2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이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 소재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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