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평생학습관이 지난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12개의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4주 과정이며,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제전문가가 들려주는 금융교육에서는  학생들의 환경과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디지털 수단과 활용법을 비롯해 최근 초등대상 모바일 게임 결제 범죄 등 실생활에 적합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체감각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교실,예쁜글씨 캘리그라피 교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유아과정으로는 공간감각을 높일 수 있는 가베교실, 신체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꼬마백조 발레교실,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하는 미술퍼포먼스, 음악적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뮤직팡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변화가 빠른 디지털 세대를 위해 감각적인 자극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디지털 융합을 동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