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스마트 경로당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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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스마트 경로당 문 열어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4.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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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IT 체험교육, 북카페, 스크린 파크골프장 갖춰
박희조 동구청장이 15일 용운동 용수골 경로당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에 영화관람이 가능하고 북카페와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용수골 경로당이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주요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수골 경로당은 인근 아파트 경로당의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경로당 회원 등을 위해 총사업비 13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경로당 신축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2월 말 준공됐다.

용수골 경로당은 연면적 298.31㎡, 지상 1층 규모로 경로당 시설 외에도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키오스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마련됐다. 또,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 등 다양한 공간도 구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문을 연 용수골 경로당은 동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스마트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상소동 산정마을, 용운동, 자양동 내 경로당 신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게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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