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인도철도건설후속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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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인도철도건설후속사업 적극 추진
  • 광장21
  • 승인 2019.03.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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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나우 CCS (Chaudhary Charan Singh International Airport)공항 인근에서 인도 연방 내무장관 등 인도연방 및 주정부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철도공단이 참여한 인도철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일 인도에서 처음으로 수행한 럭나우(Lucknow) 메트로 사업을 완료하고,  이날 성공적으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럭나우 메트로 사업은 럭나우시의 낙후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코자 총사업비 1조 833억원(9억 6천만달러)이 투입돼 럭나우 도심 22.9km 구간에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인도 럭나우 메트로공사(LMRC)가 발주한 총 421억 원(3,320만 달러)규모의 사업관리 및 감리 사업에 스페인의 Ayesa사 등과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 차량·신호 등 철도시스템 분야와 품질·안전, 시험·시운전 분야 PM(사업관리) 및 감리를 담당했다.

공단은 각 분야별 최고 기술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현지 기술진에게 선진철도기술을 전수하고, 약 97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5년 중국 철도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17개국 59개 해외사업에서 약 3,000억 원을 수주했으며 이번 럭나우 메트로 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발판삼아 후속사업인 럭나우 메트로 2단계 기술용역 등 인도철도건설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 중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우리는 민간기업과 함께 인도에서 델리 수도권 급행철도 기술용역, 럭나우 메트로 2단계 기술용역 등 후속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인도를 철도공단 해외사업의 제 1 중점국가로 삼아 국내기업과 함께 인도 철도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21 #철도공단 #인도철도건설후속사업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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