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는 지난 14일과 15일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 소재)에서  '노인복지관 최고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첫 번째 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 노인복지관  최고관리자 65명이 참석했다. 

내용은 노인복지관의 비전과 전략, 리더십 역량강화, 지역사회중심 통합 돌봄 정책 실현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과제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이상희 과장이 나서 '지역사회중심 노인돌봄체계 개편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한 특강도 있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엄기욱,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  '지역사회 노인돌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영등포 모델을 중심으로'(박영숙 관장,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라는 주제로 교육과 워크숍이 진행돼 열띤 토론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전용만 회장은 “이번 교육이 노인복지관의 역할변화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전략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에 따라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연계교육 두 번째 과정으로 노인복지관 실무자대상 '노인상담사례관리 기본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