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RT 정류장에 첨단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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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 정류장에 첨단시설 설치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3.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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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BRT(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BRT 정류장에 첨단 시설이 설치된다.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세종시 BRT 정류장에는 조명과 스크린도어, 태양광, 무선인터넷(Wi-Fi), 버스정보안내시설 등 기본적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BRT 정류장 설치 1단계 사업을 오는 2021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올 연말 도입되는 친환경·대용량 전기굴절버스(약 100명 탑승)에 부합하도록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건설되며 정류장 형식은 기존 시범사업 3개 정류장(첫마을, 도램마을, 정부청사북측)과 동일한 반개방형 정육면체(큐브) 형태로 유지된다.

특히 장애인과 같이 교통약자가 휠체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리프트) 및 승강장 높이와 대기 공간 확대, 승객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방식이 하부구동형에서 상부구동형으로 개선된다.

또, 혹서기 및 혹한기 이용자 편의를 위한 냉온열 의자설치, 화재발생 및 응급상황을 위한 소화기와 비상전화 설치 등의 건의사항도 반영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 차원에서 현재 외국 제품인 투명 발광 다이오드(LED) 광고 표출방식을 국산 범용부품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시설 유지관리 기관이 세종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21 #세종시 #첨단BRT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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