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致和平)'국제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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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致和平)'국제전시회 개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19.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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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작가 11명(팀) 참여, 10월 5일부터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려
세종시 문화재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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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致和平)'이 오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1일 "지난해 개최한 '세종대왕과 음악, 황종(黃鍾)」전시회'를 국제전시회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외국작가와 국내 정상급 작가가 참여하는'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致和平)'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ACO(American Composers Orchestra)의 예술감독이자 작곡가인 데렉 버멀(Derek Bermel)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숙진 작가, 런던에서 활동 중인 신미경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 김홍식, 노진아, 박준범, 신제현, 이이남, 태싯그룹, Silas Fong(홍콩), Lim Kok Yoong(말레이시아) 등 총 11명(팀)의 작가가  평면,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한다.
 
개막식은 데렉 버멀(Derek Bermel)과 신제현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매 주말에는 신제현 작가의 퍼포먼스, 세종시 연주단체의「여민락교향시」연주회, 작가와의 대화가 준비된다.

폐막공연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여민락교향시」창작음악회가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10월 29일 마련됐다.
 
이번 국제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은정 교수(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가 감독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작품과 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 20명 작가가 나서 전시회 설명을 돕는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전시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가기 위해서 올해는 주제와 작가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전시회가 세종대왕의 음악적 성취를 시각예술로 접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화평’은 세종대왕이 작곡한 악곡 <봉래의> 중  용비어천가 한글가사를 붙인 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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