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예술단체 말레이시아 국제문화예술교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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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예술단체 말레이시아 국제문화예술교류 성황리에 마쳐
  • 박선희 기자
  • 승인 2019.07.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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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트라자야 관리청 초청, 2019 푸트라자야 국제문화예술축제와 어린이축제 참가 -

 

아토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사진=세종시 문화재단 제공)
아토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사진=세종시 문화재단 제공)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2019 푸트라자야 국제문화예술축제’와 ‘2019 푸트라자야 어린이축제’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 방문은 지난해 세종축제에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공연단 방한의  답방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예술인 및 재단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국제문화예술교류 지원 공모절차를 통해 말레이시아와 중국에 파견할 예술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국제문화예술축제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국악실내악단 끌림과 아토무용단은 축제 기간 동안 퓨전국악과 한국무용을 곁들인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어린이축제에는 유우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책 낭독,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한국의 동화책을 말레이시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현지 아동도서 관계자들과의 교류 시간도 가졌다.

성지숙 대표(국악실내악단 끌림)는 “세종시를 대표해 처음으로 국제행사에 참여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국제행사 참여 기회를 통해 세종예술단체들이 창작역량을 강화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말 중국 구이저우성에 한국전퉁가무악연구원을 파견하고, 10월 세종축제에는 터키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국제문화예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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