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4월 3일까지 지역적 특색 담아야
대전시가 오는 5월 지역화폐 조기출시를 앞두고 명칭을 공모한다.
지역화폐 명칭 공모는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을 가지면서 부르기 쉽고 대전의 지역적 특색 등을 담아야 한다.
지역화폐 명칭 응모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ungsh11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을 선발한 후 지역화폐로 상금(각 100만 원, 50만 원,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4월에 발표되며 자세한 명칭 선정 기준, 선정절차, 유의사항 등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당초 7월초 지역화폐를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위기에 몰려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개월 앞당겨 출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역화폐를 2,500억 원 이상 출시할 예정으로 시민은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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